Ω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으면 사람은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알기 어렵다보니 자기표현에 점점 서툴게 됩니다. 그 결과, 대충 표현하는 등 자기표현에 지나치게 인색해지기 매우 쉬운데요, 아주 어려서부터 침묵만을 강요당하는 등 어떤 이유로든지 자기표현능력이 발달하지 않으면 사람은 이처럼 지나치다 싶을 만큼 자기표현에 인색해지게 되죠.

그러니 결국, 자기표현능력이 지나치게 발달하지 않은 까닭에 사람이 자기표현이 너무 적어지게 됐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고요. 

Ω 사람은 친한 친구처럼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기 쉬운 상대에게는 자기표현 역시 쉽게 합니다. 그 반면, 성질이 고약한 직장상사처럼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기 힘든 상대에게는 좀처럼 자기표현을 하지 않죠. 그러니 이유가 무엇이거나 상관없이, 자기표현이 지나치게 적다는 것은 상대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못 느낀다는 증거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고요. 

Ω 사람은 친한 친구처럼 마음 편히 말할 수 있는 상대에게는 무엇이거나 모두 말합니다. 하지만 마음 편히 말할 수 없는 상대에게는 어떤 내용도 최대한 말하지 않는데요, 심지어 거짓말을 하는 등 조작해서 말하죠. 그러니 사람이 지나치게 표현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상대를 마음 편히 말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증거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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