Ω 먼저, 함께 있으려면 남자와 여자는 서로 공간과 시간을 공유해야합니다. 그래서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는 말은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는 말이 되는데요, 이 말은 다시, 사람이 이성과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는 것에 적응할 수 있을 만큼 성적인 발달이 됐다는 것을 의미하죠. 왜냐하면, 사람은 기본적으로 성적인 발달이 되는 만큼 이성과 성적인 공유를 할 수 있으니까요. 그런데 이처럼 이성과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는 것에 적응할 수 있을 만큼 성적인 발달이 된 사람은 특히 이성과의 스킨십에는 도저히 적응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. 악수 등의 가벼운 신체접촉에도 도저히 적응을 못할 수 있는데요, 적응하기는커녕 성추행 등의 성적인 해코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. 이 때문에 이성과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는 것에도 거부감을 갖게 될 수도 있고요.

Ω 사람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신이 얼마나 성적인 발달이 됐는지 다양하게 표현하며, 이를 통하여, 자신은 이성에게 어떤 성적인 기대를 갖고 있는지, 이성과 어느 정도나 성적인 공유를 할 수 있는지 말합니다.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는 말도 이런 표현 중 하나인데요, 먼저, 이 말은 자신은 이성과 함께 있는 것에, 즉, 이성과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는 것에 적응할 수 있을 만큼 성적인 발달이 됐다는 뜻이죠. 그러니 자신은 이성에게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는 것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으며, 이성과는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는 뜻이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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