Ω 사람은 잠자리에 들었을 때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처럼 심리적으로 안정됐을 때는 성욕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. 또,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기 쉬운 이성에게도 역시 쉽게 성욕을 느낄 수 있죠. 그래서 사람은 심리적으로 안정됐을 때,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기 쉬운 이성에게 가장 성욕을 느끼기 쉽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고요. 따라서 연인에게는 더 이상 흥분이 안 된다는 말은 가장먼저, 더 이상 성욕 자체를 느끼기 매우 힘들 만큼 심리적으로 몹시 불안정한 상태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서, 무엇인가 걱정거리가 생겼다거나 등등. 혹은, 성욕을 느끼기 어려울 만큼 상대이성에게는 더 이상 심리적인 안정감을 못 느끼겠다는 말로 해석할 수도 있는데요, 오랫동안 스트레스에 시달렸거나 갑자기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욱 이렇게 되기 쉽죠. 그러니 성욕을 느끼기 힘들게 됐다면 먼저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기 힘들게 된 이유부터 생각해야하는 것이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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